김연아가 결국 황상민 교수를 고발했다.
5일 서울서부지검은 김연아 측이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황상민 교수는 CBS '김미화의 여러분'에서 "김연아 선수가 바쁜 거 사실이다. CF도 찍어야 되고, 원하는 데가 많다. 그런데 성실해서 간 것은 아니고, 김연아가 언제 대학 다녔나. 김연아는 교생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이야기"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즉각 반발했다. 올댓스포트 측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말하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한편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으로 재학중인 김연아는 5월 8일부로 서울 진선여고에서 교생실습을 진행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