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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333치아송 가수 닥터황 싱글앨범 복귀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333치아송 가수 닥터황 싱글앨범 복귀
  • 신소연
  • 승인 2012.06.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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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치과환자를 돌보며,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333치아송을 만들고,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황병기가 “닥터 황”이란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국 관계자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기를 좋아해 중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기타를 치면서 작은 음악발표회도 열었고, 고등학교 시절엔 친구들과 아마추어밴드를 결성해 리드싱어까지 했죠. 그런가 하면 서울시 치과의사 노래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크고 작은 노래경연에 입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아마도 노래는 오래전부터 제 삶에 일부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닥터 황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과정 시절에도 라이브 바에서 노래를 부르며 학업과 취미를 동시에 즐겼다. 2006년 가수로 데뷔해 1집 ‘NPM 황병기’를 발표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수활동은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에 발표한 라틴기타 사운드가 가미된 레게풍의 타이틀곡 “사랑스런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여인에게 한순간에 반해버린 한 남자의 설레는 감정을 소재로 하여 경쾌한 리듬으로 풀어낸다. 디제이덕의 히트곡 “doc와 춤을”작곡한 “박해운”이 작곡을 맡았으며, 닥터황의 개성있는 보이스 컬러가 잘 담겨 있는 노래이다.

“신인가수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귀에 쏙쏙 들어가는 멜로디에 다시 한번 놀라면서 역시 히트 작곡가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웃는다. 닥터 황은 이번 2집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333치아송을 만들고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특히 이를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치아송 노래를 들려주고 즐겁게 같이 따라함으로 자연스럽게 이를 닦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사결과 이미 인터넷상에서 닥터 황(황병기)의 홍보영상물, 3.3.3 치아송은 어린이집 교사나 학부모들에 의해 구강보건자료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이노래를 들으면 이를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를 닦고 싶어 할거라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3.3.3치아송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캐츠프레이즈로 걸고있는 하루에 3번, 식후 3분이내, 3분동안 이를 닦자는 내용이 담겨있는 캠패인 송으로, 특히 이노래에서는 요새와 같이 핵가족화 되어있는 시대를 살면서 자칫 잃기쉬운 가족의 화합과 정을 느낄수 있도록 엄마,아빠,누나,동생,할아버지,할머니를 다 어우르면서 흥겹게 따라부를수 있도록 노력 하였다. 

또한 요사이 화두로 떠오르는 치아의 미적 아름다움을 가사에 첨가하여 아름다운 미소를 돌려드리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닥터황은 레이디(Lady)라는 곡을 불러 공중파와 인터넷에서 활동을 하였는데, 어느날 우연히 그의 치과로 치료를 받으러온 모델 “이파니”의 외모에 반해, 즉시 출연 제의를 했는데 노래 분위기가 자기하고 잘어울린다며 흔쾌히 받아들여 닥터 황의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이파니”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 협회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 구강보건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4대 구강질환(충치, 치주질환, 부정교합, 턱관절장애)에 대하여 질병의 원인, 진행과정, 치료법 및 예방법과 더불어 3.3.3치아송 동영상을 보건복지 가족부와 보건교사회 후원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무료배포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 협회는 3.3.3구강건강 캠페인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실의 화장실에 3.3.3 구강스티커를 붙여, 전국민적인 캠페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틈나는 대로 닥터 황(황병기)은 개인적으로 3.3.3구강건강 캠페인을 벌여왔고, 열린치과의사회의 일원으로 안국동 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진료도 계속 하고있다.

앞으로도 전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좀더 알찬 내용의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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