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이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유열은 7일 웨딩 게시판을 통해 서울 신사동에 있는 소망교회에서 15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유열은 과거 몇몇 송별모임을 통해 "장가를 간다고 말한 게 벌써 몇 년째가 됐다. 내년 봄에 진짜로 장가를 가겠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 좋은 일들이 있었는데 결혼하기 위해 택일 중이다"라고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 결혼설이 불거졌을 때 유열은 "여자친구가 내 음악을 많이 좋아해줬고 음악에 대해서도 조언해줬다"며 "결혼이 늦었지만 마음 같아서는 3~4명을 낳고 싶다"고 자신의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유열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열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유열 드디어 장가가네", "백년해로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열과 결혼하는 15살 연하의 연인은 클래식 전공자로 현재 어린이문화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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