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최근 수년간 7대 도시중 교통사고 발생 1위 도시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고, 인권․평화 도시로서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실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교통약자 및 운전자의 주의력을 환기시켜서 교통사고 발생 사전 예방에 효과가 커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오던 공공기관 및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일반시민들까지 참여하도록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교육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시에서는 학생용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배부하여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신체 특성에 맞는 현장체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인으로 분석되는 신호위반, 끼어들기, 음주운전, 무단횡단, 불법주정차를 5대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시, 구, 경찰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해 나가면서 불법주정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단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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