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박주미 삼자대면 가슴 먹먹해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박주미 삼자대면 가슴 먹먹해
  • 윤혜민 시민기자
  • 승인 2012.07.09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 동시간대 1위 왕좌 독주 퍼레이드!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 박주미가 충격적인 삼자대면을 가지며, 장동건과 김하늘의 가슴 아픈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8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14회 분은 시청률 22.3%(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지난 8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4회 분에서는 김도진(장동건)과 서이수(김하늘) 그리고 김은희(박주미)가 우연하게 맞대면을 하게 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우게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극중 김도진-임태산(김수로)-최윤(김민종)-이정록(이종혁) 중 한 사람이 자신의 친아빠라는 콜린(이종현)의 말을 듣고 여권을 살펴보던 김도진은 자신이 콜린의 생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을 받은 김도진은 콜린의 엄마인 첫사랑 김은희를 한국으로 불러 콜린의 출생에 관한 자초지종을 듣고 자신에게 아들이 생겼다는 사실에 고민에 빠졌다.

서이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드러냈던 김도진이지만 갑자기 아들이 생긴 자신과 서이수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집 문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서이수를 멀리서 지켜보며 가슴 아파했다.

결국 며칠 동안 고민하던 김도진은 서이수에게 “나랑 살자는 말, 취소할게요. 행복할 거란 약속도 취소할게요. 최근에 알았는데 난 그럴 자격 없는 놈이더라구요”라며 “난 그냥 나쁜 새끼니까, 가능하면 잊어요”라고 말하며 이별은 선언했다.

이에 서이수는 당황하며 “김도진씨, 아들이에요?”라고 물었고, 김도진이 맞다고 대답하자 서이수는 하늘이 무너진 듯 절망했다.

김도진은 “한 여자를 평생 사랑할 자신이 없는 게 아니라, 자격이 없던 거였어요. 살면서, 겸손하지 않았던 벌, 그래서 누군가를 울렸던 벌, 누군가를 상처 준 벌, 그 벌주나 봐요. 그 아이가. 무슨 수를 쓰던 나 같은 놈 잊어요”라고 말했고 충격적인 김도진의 말에 서이수는 폭풍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김도진과의 갑작스런 결별에 아파하던 서이수는 담임을 맡고 있는 김동협(김우빈)의 문제로 최윤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갔다가 그 곳에서 첫사랑 김은희와 함께 오던 김도진과 맞닥뜨렸다.

김도진이 김은희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보고는 심한 배신감을 느낀 서이수가 “김도진씨 인생에 아들만 나타난 건 아닌가봐요”라고 쏘아붙이고 떠나려는 찰나, 김도진이 서이수의 팔목을 붙잡았다.

화가 나 있는 서이수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김은희 사이에서 김도진은 서이수에게 “소개할게요. 이쪽은 옛 여자 친구 김은희”라며 김은희를 소개했고, 김은희에게는 “이쪽은 서이수씨. 최근에 내가 잃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옛 사랑 앞에서 서이수를 “내가 잃은 사람”이라고 표현할 만큼 애끓는 김도진의 사랑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며 앞으로 세 사람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14회 리뷰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