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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김남주, 입양 결심하나?
넝쿨당 김남주, 입양 결심하나?
  • 윤혜민 시민기자
  • 승인 2012.07.09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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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에 묘한 감정 느껴!

김남주가 지환으로부터 ‘엄마’ 소리를 듣고 묘한 감정을 느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 40회는 시청률 38.2%(AGB닐슨 미디어,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의 위용을 뽐내며 승승장구 무한질주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없어진 지환이를 찾으러 경찰소로 찾아간 윤희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지환이의 모습에 모성애를 느끼며 가슴 아파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극중 수지(박수진)로부터 지환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 귀남(유준상)은 윤희에게 “지환이가 없어졌대. 지금 강화도 가는 중”이라고 문자를 보냈고, 촬영장에서 문자를 받은 윤희는 놀라며 지환이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윤희는 귀남으로부터 “자기야. 우리 지금 연락받고 서울 가는 길인데. 이 녀석이 신촌쪽 버스터미널에서 발견이 됐대. 지금 파출소에서 보호중이구. 자기 일 끝났으면 먼저 가 줄 수 있을까?”라는 전화를 받게 됐고, 지환이를 찾기 위해 다급하게 파출소로 달려갔다.

▲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40회
파출소에 도착한 윤희는 지환이가 눈물자국으로 엉망된 모습을 한 채 앉아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냉정함을 잃지 않기 위해 조금은 엄한 표정으로 지환이에게 다가간 윤희는 “지환아. 왜 아무한테도 얘기 안하고 나온거야. 너 그러다 큰일나”라며 “아저씨랑 수지이모랑 천사원 수녀님들이랑 다들 지환이 찾으려구 오늘 하루 종일 애쓰셨다구. 앞으로 그러면 안돼. 알았지?”라고 타일렀다.

윤희는 “가자. 일단 아줌마네 집에 갔다가 내일 아침에 천사원 다시 가는 거야. 알았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지환이 아무런 대답이 없자 “가자구. 안갈거야? 좋아. 그럼 아줌마 그냥 간다”라는 말을 남긴 채 뒤돌아섰다.

그때 갑자기 지환이 윤희를 “엄마”라 불러 윤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지환은 “지환아. 아줌만 니 엄마 아니야”라고 말하는 윤희에게 눈물 뚝뚝 흘리며 다가와 “엄마... 엄마아...”외치며 윤희의 허리를 꼭 껴안았다.

서러운 눈물과 함께 “엄마아.....엄마아.....”라고 외치는 지환의 반응에 놀라 당황한 윤희였지만,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살짝 고이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윤희와 지환 사이에 펼쳐질 스토리에 대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윤희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우는 지환이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아이가 얼마나 엄마가 그리우면…”, “윤희가 지환이를 입양했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귀남이가 그토록 바라잖아요”, “지환이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사람이 윤희인데… 윤희가 어떻게 지환이를 떼어놓을 수 있겠어요. 정 때문에 결국에 같이 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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