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축구스타 기성용,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7월 8일 홍보대사 위촉, 탄생목 박람회장에 기증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 홍보와 다양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세계적 축구스타 기성용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8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성용 선수와 조충훈 순천시장, 김대희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기성용 선수의 모교인 중앙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후배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기성용 선수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준 순천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린시절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온 순천을 위해 정원박람회를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성용 선수를 통해 정원박람회의 국제적인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성용 선수는 탄생목인 드릅나무를 정원박람회에 기증했다.

조직위는 히딩크 감독의 탄생목과 더불어 기성용 선수의 드릅나무를 정원박람회에 심어 스타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한편, 앞으로도 세계적인 스타와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 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기성용 선수는 순천 중앙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과 스코틀랜드 셀틱 FC에서 미디필더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