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 문화건강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종 단체를 비롯 시민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리더쉽센터 김선규씨의 행복한 노후생활 강연으로 진행됐다.
 

조충훈 시장은 존경과 위엄이 있는 동네 어르신들이 선도, 계도 활동을 펼쳐 생활의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모범적인 봉사정신과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내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에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을 비롯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지지해 준다면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은 지난 2004년 발대식을 갖고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광고물 단속 등 기초 질서를 확립하고 청소년 선도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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