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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LG상사
[종목분석] LG상사
  • 정오영
  • 승인 2012.07.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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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지난 주말 여전히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스페인 및 이탈리아가 4~5%대 급락과 미국 역시 1% 안팎의 반락을 보였고 지난주 국내증시는 역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LG상사는 2분기 부진한 실적을 선반영하면서 가격조정을 보이던 5월 초에 기관 수급이 전환되었고 주가는 35000원에서 반등의 여지를 보이고 있다.
 
LG상사는 전기전자, 석유화학, 철강 유통 및 자원개발분야에서 석탄, 석유, 가스, 비철금속 등 자원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2008년 필리핀 구리광산, 중국 내몽고 유연탄광, 2009년 인도네시아 MPP유연탄광, 오만 유전 상업생산개시, 캐나다 유연탄광, 인도네시아 조림사업 및 팜db 그린에너지 사업, 투르크메니스탄 가스처리 플랜트, 2010년 카자흐스탄 석유광구 운영권 인수 등 다양한 국제적인 활동 영역을 과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 9월 예비전력 부족으로 전국에 일부 정전사태가 있었고 이후에도 전력 공급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여름철 최대전력 사용량은 겨울철을 앞질렀고 한반도 기온변화는 봄, 가을에도 전력예비율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뚜렷한 대체전력이 없어 그 사용량을 제한하거나 절약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형편이다.
 
발전 에너지원 석탄 30%, LNG 25%, 원자력 24%, 석유 10%, 수력 8%, 기타(조력, 태양열, 풍력)이고 원자력은 단가가 가장 싸지만 건설하는데 공간 및 안전상 제약이 많아서 기존의 주력 원료 석탄, 가스, 석유의 비중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및 자원개발 관련주에 관한 관심은 단기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
 
2분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 이후 실적개선과 함께 주가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며 34000원을 손절 대응하면 될 것이다. 국민연금이 2대 주주로서 9.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참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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