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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선정 2012 세계문화인물 다산 정약용을 강진에서 만나다.
유네스코선정 2012 세계문화인물 다산 정약용을 강진에서 만나다.
  • 임종문 객원기자
  • 승인 2012.07.25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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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40회 강진청자축제 기간(7.28~8.5)동안 열린다.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 예술의 전당(사장 모철민),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한다.

유네스코(UNESCO)선정 2012 세계문화인물로 선정된 다산의 전체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천명(天命), 다산(茶山)의 하늘이란 주제로 열리며, 다산의 학문과 사상을 밝히는 친필저술, 문예(시문, 서화), 교유(학맥, 가계, 사우, 문인)관계 유물과 자료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선생이 가장 아꼈던 12서인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와 다산의 제자로 일속산방의 주인이었던 황상의 치원유고는 다산의 삶과 사상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산사경첩, 품석정서, 아학편훈의, 여유당집 등도 전시된다.

강진전에 앞서 616일부터 722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전이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는 이번 특별전은 다산 선생의 탄생을 기념해 관람료가 무료이며, 특별전 준비를 위하여 오는 27일까지 다산기념관을 임시 휴관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인생의 황금기였던 40세에 강진으로 유배를 왔다. 제일 먼저 사의재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은산방과 이학래가()를 거쳐 1808년 외가 해남 윤씨 문중의 도움을 받아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해배되기까지 10년 동안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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