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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복숭아의 신천지 시대를 열다
순천시, 복숭아의 신천지 시대를 열다
  • 임종문 객원기자
  • 승인 2012.07.26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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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신천지 세계인 무릉도원 존재했다는 하늘의 열매 복숭아의 고을 순천 월등면에서 25일 복숭아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순천시에서 월등 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주최했으며 탑푸르트 복숭아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택골드, 조생천중도, 그레이트점보 등 복숭아 신품종 10여 품종이 출품되었으며 계속된 장마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당도가 12∼13°Brix가 나와 올해도 맛있는 복숭아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지난 7월초에 조생종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백도계열 ‘이즈미’, ‘미홍’, ‘몽부사’, 황도계열 ‘찌요마루’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재배 면적이 늘어날 전망이다.

순천시는 2003년 이후 월등 복숭아 인지도 향상을 위해 월등복숭아 축제와 복숭아 품평회를 실시한 결과 기존 품종인 월봉, 사자조생, 월미, 기도백도, 유명백도 등에서 용택골드, 경봉, 천중도백도, 장호원황도 등 신품종으로 갱신하여 월등 복숭아 명품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한편, 올해 월등 복숭아 축제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월등면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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