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29일 공주대학교에선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SCJ 개그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주교회’는 길거리 정화활동 및 삼계탕 나눔 봉사, 팥빙수 봉사 등 공주시민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해왔다.

또, 이번에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개그’라는 소재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더불어 성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SCJ 개그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는 파워풀한 밴드음악과 댄스공연 등 ▲감사합니다 ▲달인 ▲아메리카노 ▲불편한 진실 ▲용감한 녀석들 등 개그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다

‘아메리카노’ 코너는 ‘천국가는 면접’이라는 주제로 성경에 기록된 천국 가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성경에 대한 관심과 알아야할 중요성을 어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해영(26세)은 “큰 기대 없이 왔었는데 재밌었고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콘서트 관계자는 “공주시와 시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선행으로 봉사해온 공주교회가 ‘개그’라는 소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SCJ 공주교회를 올바로 소개하여 더욱 공주시민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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