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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바둑축제' 3일 개막
'세계청소년바둑축제' 3일 개막
  • 이민정 객원기자
  • 승인 2012.08.05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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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열리는 바둑축제, 세계 15개국 400명 참여

'무령왕배 2012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가 3일 공주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바둑협회의 주관, (사)대한바둑협회와 공주시의 주최로 열린 이번 청소년 바둑축제는 ‘청소년을 바둑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축제는 15개국에서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고, 참가선수가 6라운드를 거쳐 취득한 점수로 순위를 매기며, 각 조원이 64명씩 총 6개 조로 구성,  6라운드로 진행되는 스위스리그 시스템으로서, 각 참가부문별 우승자 1명과 각부 2위~8위(7명), 9위~16위(8명)를 선출한다.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가 진행되고있다 ⓒ이민정 기자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가 진행되고있다 ⓒ이민정 기자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가 진행되고있다 ⓒ이민정 기자
행사는 ‘바둑대전’과 ‘프로기사지도다면기’, ‘도전! 9줄 바둑’, ‘함께하는 런던올림픽 응원’으로 구성됐고, 또 '세계청소년 바둑대회'와 함께 ‘공주시민을 위한 바둑대국’이 펼쳐져  공주시민들이 바둑대회에 참여 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 상시이벤트로는 ‘자유대국석(수담카페)’, ‘바둑도서관’, ‘바둑스포츠사 사진전’, ‘플라잉바둑’, ‘바둑용품 전시 및 판매’, ‘고무신 차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바둑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둑축제 관계자는 “무령왕배 2012 세계 청소년 바둑대축제는 바둑을 널리 알리고, 바둑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가치를 정립하고, 컴퓨터 문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폭력성과 조급함을 바둑의 인내성과 조화로 청소년의 정신 순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은 “바둑은 청소년의 두뇌발달,정서함양,인내와 배려를 통한 예절교육, 대인관계 형성 등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바둑에 대한 흥미 유발과 건전한 놀이문화로 선도하고 해마다 각 국을 대표하는 프로기사들을 많이 배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령왕배 2012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는 6일까지 공주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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