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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자랑 '런던올림픽 광주 출신 메달리스트 환영식'
광주의 자랑 '런던올림픽 광주 출신 메달리스트 환영식'
  • 윤혜민 객원기자
  • 승인 2012.08.22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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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기보배-양학선-최은숙 금의 환향해 열렬한 환호 받아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얻으며 국위를 선양한 광주 출신의 메달리스트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

광주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런던올림픽 광주 출신 메달리스트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축구 동메달리스트 기성용(23), 양궁 2연패 기보배(24·광주시청), 최고 기술로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19·한국체대), 펜싱 여자 단체전 은메달 최은숙(27·광주 서구청)이 함께했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온 팬들이 시청 앞과 행사장 주변에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축사를 통해 강운태 시장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광주 출신들이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라며 "이들을 배출한 광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인기를 얻었던 기성용은 "한국 국민들의 응원 덕분에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멋진 모습으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영식에 이어 진행된 팬 사인회에는 사인을 받길 원하는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미처 사인을 받지 못한 여학생들은 울음을 터뜨리며 안타까워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김혜미(20세 여, 풍향동)양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되게 뿌듯하고 아침부터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특히 기성용 선수가 너무 잘생겨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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