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김두관 "모병제? 표가 떨어지더라도 하겠다" 추진 의지 표명
김두관 "모병제? 표가 떨어지더라도 하겠다" 추진 의지 표명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2.08.24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병제, 강한 군대와 한반도 평화체제 충족"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모병제에 대한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24일 김두관 후보는 국회서 국방혁신 TF팀 구성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방의 문제는 금단의 영역있고, 국방에서 개혁을 말하는 사람은 종북주의자로 몰려왔지만 국민을 설득하고 혁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모병제에 대해 "종북으로 몰려도, 표가 떨어지더라도 국방개혁을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진짜 안보는 전쟁이 안 일어나게 하는 것이고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모병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의 모병제 공약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선진국이 되기를 바란다면 모병제를 당장 시행하지는 못하더라도 점차 전환해나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터무니없이 적은돈으로 젊은청춘들의 2년을 쓰고 있는 것은 잘못됐다”, “아직은 시기상조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두관 선거캠프의 국방혁신TF팀은 심동보 전 국방관리대학원장이 단장을 맡았고, 남대현 전 국방부 정책담당관, 이종화 전 국정원 이사관, 전희락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진호영 전 공군연구분석단장이 참여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