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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겨냥 "정치인은 나서고 싶을 때만 나서는 존재가 아니다"
이준석 안철수 겨냥 "정치인은 나서고 싶을 때만 나서는 존재가 아니다"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2.08.2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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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룸살롱 기사에 징징대면 안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발언했다. 

 
25일 이준석 전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원장을 겨냥해 “룸살롱 기사에 대해 징징대면 안된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출마선언하고 당당히 정책 얘기하면 그게 기사화될 텐데 안하니까 기자들이 저런 기사를 써내는 사정을 다 알고 있으면서 징징대면 안된다"며 "정치인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존재, 나서고 싶을 때만 나서는 존재가 아니라는 건 나도 안다"고 말했다.
 
논란을 일으킨 안철수 룸살롱 보도에 대해서는 "대선후보라 대중의 관심은 높고  그 관심에 맞게 데스크에서는 뭐라도 기사를 뽑아내라고 했을테고 그러다 보니 룸살롱 기사도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전 위원은 안철수 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에 대해서 “유·불리를 따져서 본인이 계획한 일정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늦게 뛰어드는 것의 장점과 단점을 다 알고,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준석 전 위원의 안철수 원장에 대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손윗어른한테 징징댄다는 표현은 너무 버릇없지 않은가", "이준석 말 고따구로밖에 못하냐", "옳은 소리 한마디 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신동아 9월 호는 익명의 전직 고위 공직자 등을 인용해 “안 교수와 유흥주점에서 술 마신 적 있다”고 보도했고, 21일 동아일보가 이를 인용해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안철수 원장은 “최근의 일부 보도와 주장은 아무 근거도 없이 거짓을 만들어내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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