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세비 1인당 2326만원 인상
국회의원세비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19대 국회의원의 1인당 세비가 18대 국회에 비해 약 20%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19대 국회의원의 세비 인상은 지난해부터 적용된 것으로 1인당 1억 3796만원으로 18대 국회(2008~2011년)의 평균 세비 1억 1470만원보다 약 2326만원(약 20.3%) 올랐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원내 대책회의서 "19대 국회의원 세비가 18대 국회보다 20% 더 늘었다"며 “정기국회 때 대충 하다가는 분명 추가 세비반납 이야기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국회의원세비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노동 무임금. 이젠 국회도 명예직으로 바꿔야 한다. 권력과 돈을 얻고자 국회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 해고감 인데 20%씩이나 올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회의원세비 외에도 지난해부터 19대 국회는 국가공무원 가족수당과 학비보조수당, 차량 유지비, 입법활동지원비 등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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