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무심천에서 시민 및 유관기관·단체·군장병 등 1500여명 참여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 1000여명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청주시자율방제단 등 5개 단체 500여명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심천 일원에서 대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무심천 대청결 활동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지나간 무심천에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 초목류 등이 쌓여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심천 둔치, 하상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군장병 120여명이 참여해 수목에 걸린 부유쓰레기를 걷어내고 식생섬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여 무심천을 한층 맑고 깨끗하게 만들었다.
또, 무심천 인근 각 동에서도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권역별로 무심천 정화활동을 실시, 태풍이 할퀴고 간 무심천을 가꾸는데 힘을 모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무심천으로 흘러드는 상류 소하천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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