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출퇴근 자전거타기·걷기운동 모범실천 직원 시상

9월 3일 정례조회시 모범직원 6명 표창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태만)는 9월 3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시 출퇴근 자전거타기와 걷기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직원 6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운동화 상품권(10만원상당)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세무과 임진수(세무7급), 총무과 안신모(기능8급), 총무과 신원호(기능6급), 총무과 정의택(기능7급), 성화개신죽림동 정장현(행정6급), 봉명2송정동 권영세(행정6급) 씨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자전거 및 도보로 출근하는 직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참여직원 89명 중 출퇴근거리와 실행기간이 가장 길며 주5회 이상 실행해온 모범직원들로 선정됐다.

흥덕구는 직원 출퇴근 자전거타기와 걷기 실천운동을 내년에는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흥덕구 산하 전 직원 405명의 참여를 목표로 연간 60명의 모범실천 직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운동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내년 3월부터는 흥덕구 각 과, 동이 관련기관, 기업, 단체 등과 결연을 맺고 간담회 등을 통해 걷기와 자전거타기를 권장하는 등 자전거타기와 걷기운동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만 흥덕구청장은 “흥덕구 산하 전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 자전거 타기와 걷기운동의 솔선을 통해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공무원과 시민이 하나 되어 녹색수도 청주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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