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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NHN
[종목분석] NHN
  • 정오영
  • 승인 2012.09.06 0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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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국내 증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다. 이는 지난 과거의 증시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의 불확실성은 좀 더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일부 투자자들은 이제부터가 진짜 더블딥이 아닌가 걱정을 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걱정이 기우인 것만은 아니다. 기존의 경기 동향과 비교해 본다면, 지금은 분명히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이다. 이미 상당수 시민이 평균 생활 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는 건전한 소비구조를 만들어 경기를 회복시키려는 정부의 노력에 항상 걸림돌이 될 것이다.

기존의 시각으로 본다면 지금은 정말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필자는 항상 "증시 동향으로만 본다면, 어렵고 힘들 지만,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언급하였다. 적어도 증시 상황만큼은 앞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는 전 세계적인 통화량 증가에 따른 마지막 거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그 거품 이후에 경기가 회복될지, 아니면 이중침체가 올지는 그때 가봐야 하겠지만, 적어도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남아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오늘은 NHN(035420)을 보고자 한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위와 같은 경제 상황과 전망이 NHN 같은 종목을 보는 이유가 된다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 투자자들도 있겠지만, 지금은 전통적인 어떠한 산업으로도 경기 회복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어려우며, 이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국외 시장 역시 실질적인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대부분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대기업 중심으로 우리 경제는, 좋든 싫든 회복의 실마리를 대기업에서 찾아야 하고, 제조업 경기가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지금 경기 상황에서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들 업종은 인터넷 미디어 쪽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조금씩 상승의 추세를 잡는 동사의 주가 흐름을 꾸준히 관심 있게 보면서 장기적인 투자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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