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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매결연지와 도·농간 우정 나눠
성동구, 자매결연지와 도·농간 우정 나눠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9.1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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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응봉동(동장 복봉수)은 지난 11일 통장 및 직능단체원 43명이 자매결연지인 도자기 마을 ‘이천시 신둔면’ 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직능단체간 화합 및 농촌 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계획됐다.

때마침 신둔면사무소에서는 ‘제1회 주민자치학습 발표회’가 열려 응봉동 주민들도 관객이 되어 발표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부부스포츠댄스, 일본어교육수기발표, 난타공연 등을 참관하면서 신둔면 주민들을 응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천시장, 신둔면장 및 직능단체원들은 도·농간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신둔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조한준)의 환영으로 고추 수확 일손돕기가 시작되면서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박정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실제로 고추 수확을 해보니 힘들지만,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정성스럽게 가꾼 농작물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봉수 응봉동장은 “통장과 각 직능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매결연지간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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