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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하나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개막
지구촌은 하나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개막
  • 윤혜민 객원기자
  • 승인 2012.09.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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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글로벌 이벤트

전 세계 100여 개국 20여만 명이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해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글로벌 이벤트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은 국내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인 (사)만남(대표 김남희)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함께 주관해 에디오피아, 동트모르, 태국 등 많은 대사관들과 국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1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개막식 카드섹션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단 한 번도 가득 찬 적이 없다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은 이날 행사로 경기장 안을 가득 채우고도 부족해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은 바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구촌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세계평화발대식(World Peace Initiative: WPI)이 함께 거행됐는데 3913명의 얼굴을 담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지구촌 가족’을 형상화한 세계평화조형물 제막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악이 사라지고 선이 마침내 승리하는 한국의 권선징악 사상을 통해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 진정한 광복을 기원하는 1만 2천명의 ‘천년성 퍼포먼스’ 카드 섹션과 세계인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담은 2000명의 청년들이 펼치는 매스게임, 차산 농악이 장관을 이뤘다.

▲ 1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는 6.25전쟁에 참가한 나라의 국기와 한반도를 상징하는 마스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같은 시대에 태어난 지구촌의 한 가족이다.”라며 “24년 전 이곳에서 88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불렀다. 오늘 우리는 연합체전을 통해 만남 국제부와 손을 잡았다. 우리는 하나이다. 우리 모두 손잡고 함께 하늘문화예술체전으로 세계평화, 광복 이룩합시다.”라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환영사를 통해 김남희 대표는 “만남은 국내외 10만 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란 모토를 가지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히고 있다. 저희 봉사는 세계 평화를 이루어가는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고 만남을 소개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세계평화에 함께한 것이다. 여러분도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염원하는 세계평화가 우리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오늘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통해 높은 하늘 문화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남은 매년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통해 세계평화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는데 지난 2009년 전국을 돌며 제작한 빙상장 크기의 손도장 태극기는 한국 기네스 인증을 받아 현재 현충원에 보관 중이다.

또한 지난 2010년 서울 올림픽광장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20여만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 광복절에는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3천여 명의 외국인과 3만여 명의 내국인이 함께하는 ‘세계평화, 광복 글로벌 축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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