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열린 순천시 직판행사 성황

순천시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추석을 앞두고 농가 고정고객 확보와 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한 ON-OFF 라인을 총망라한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농산물 생산자, 농협직원 및 공무원 등 44명이 참여하여, 순천시와 자매결연된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 강서구청 주차장, 청담역 5678 장터열차, 용산구 용산역 광장 등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순천의 농특산물 판매 및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장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비롯하여 농산물 생산자, 농협직원 및 공무원등이 참석했다.

이번 직판행사를 위해 순천시는 그동안 수도권 향우회, 향우기업, 순천 연고자를 대상으로 방문 마케팅 및 시장님 서한문을 발송하여 직거래 장터를 홍보하고, 행사 당일 지인들과 함께 직거래 장터 현장을 방문하여 향우의 정과 고향 농특산물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직거래 장터에 함께 참여한 조충훈 시장은 구청장(강서구, 양천구, 용산구)들을 만나 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내년에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 하였으며 직거래 장터 참여자 노고를 치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로 순수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서울 소비자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이익을 얻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고정구매 고객 확보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충훈 순천시장은 농촌이 살아야 순천이 산다는 생각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 공모, 친환경농축산과장 공모, FTA 대응계 신설 등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실천하여 순천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