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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아라호 매각 '오세훈 전 시장이 112억원 들여 제작했으나...'
한강아라호 매각 '오세훈 전 시장이 112억원 들여 제작했으나...'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2.10.02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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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용만 1억원 사실상 운행 불가

한강아라호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한 유람선 한강아라호를 경비절감을 위해 매각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달 20일 박원순 시장이 한강아라호의 매각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한강아라호는 150석 규모의 688톤급 유람선으로, 오세훈 전 시장이 112억 원을 들여 제작했다.

보험료와 유지비 등 관리비용만도 1억 원을 쏟아 부었지만, 선박 내부에 물이 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정상운행은 하지 못했다.

현재 대형 여행사와 요트회사 등 4곳이 한강아라호 매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아라호 매각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즘같은때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는 시장님 응원합니다!”, “오시장은 세금을 펑펑썼구나 책임을 물어야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저따위 낭비한 넘들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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