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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열광하는 Say Kimchi!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세계가 열광하는 Say Kimchi!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2.10.14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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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산업화, 세계화, 시민 참여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세계가 열광하는 Say Kimchi!'라는 주제로 전시, 경연, 아카데미, 체험행사 등 총 5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김치의 세계화와 산업화, 시민참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워싱턴D.C 일원에서 개최된 사전행사를 통해 세계화와 산업화의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어 냈으며,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가 9월 10일 200여 명의 김치홍보대원 발대식을 갖고 온라인에서 김치와 김치축제를 알리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외홍보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또한 참여범위를 광주에서 전남으로 확대한 '전라도 김치 큰 장터'에서는 광주·전남의 명품김치들이 총출동하여 맛깔스런 김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큰 장터를 이용하는 김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그래서인지 14일 김치축제가 열리는 중외공원 일대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김치문화관에서 실시한 김치응용요리체험, 김치전 만들기에 참여한 이현길(10세, 금호동) 어린이는 “평상시에 김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먹으니 김치가 더 맛있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 김치문화관에서 실시하는 김치응용요리체험 중 김치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또한 장혜영(36, 금호동) 씨는 “전에 김치축제에 온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치축제 둘째 날인 14일 오후에는 ‘빛고을 청소년 댄스·뮤직 공연’이 열려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었고 저녁에는 ‘광주포크 레전드 콘서트’가 열려 광주를 대표하는 포크가수 국소남, 정용주, 박문옥, 한보리, 김원중, 기현수, 오영묵이 출연했다.

▲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리는 중외공원 주무대에서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시민들이 참여해 댄스경연대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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