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 피해자 상담과 치료 지원
5·18관련자 및 유가족, 공권력에 의한 피해자를 위한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이 18일 오후 2시 광주도시공사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개소식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정신보건 관계관 등 3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현판제막식과 홍보영상소개, 생명지키기 선언문 낭독순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희호 이사장은 “아픈 과거는 잊는 것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며 “치유는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잡는데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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