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박물관 개관 4주년 맞아 열려
한국미용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의 예술혼으로 형상화한 모발작품인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용관련 단체는 물론 전문가, 미용학과 학생, 주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머리카락 공예아트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머리카락 소재의 독특한 특징을 살려 우리 전통의 멋과 머리카락 공예아트의 예술적 창조미를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순 한국미용박물관장은 “미용은 21세기들어 산업화와 예술화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다시 생활속에서 마주할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작품세계가 더 심화되고 발전되어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활성화하는데 모발공예는 산업예술로서 그 가치를 더해 갈 것”이라고 밝히고, 미용전공학생들과 미용에 관심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 관계자는 “한국미용박물관이 이번 전시회로 관람객들에게 특색있는 민속전통 미용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확인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미용문화발전과 뷰티산업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사고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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