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잘못된 지방자치제 바로잡고 바로 세워야
잘못된 지방자치제 바로잡고 바로 세워야
  • 정병기
  • 승인 2012.11.02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직부정.부패.비리가 사라져야 국가도 국민도 경제도 산다.

잘못된 지방자치제 바로잡고 바로 세워야

재정형편 초과하는 국제행사 유치나 과도한 행사
청사신축이나 이전에 과도한 예산을 쏟아 붓거나 민자 유치사업, 각종 MOU협약 남발
현재 부실한 자차체 방치하다가는 나라도 국민도 함께 나락으로 추락할 수 있다.

정당공천 받아 당선된 단체장 자치행정 아닌 통치행정 흉내로 주민위에 군림하고 있다. 무소불위 권력과 아나 무인격의 제멋대로 행정을 고집하며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당선 되자마자 치적사업에 골몰하여 예산을 방만하게 집행 선심행정으로 주민혈세를 낭비하고 있어 그 실태가 드러나도 책임을 묻기 어려운 현실에 고스란히 주민의 몫으로 돌아가야 하는 형국이다. 지자체나 공직사회가 흔들리고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도 제대로 책임을 지는 않는 현실에 주민 없인 무주공산에 자자체나 다름이 없다고 본다. 모든 책임과 재정파탄의 빚은 고스란히 지역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죄 없는 주민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거나 다음선거에 치적이 되는 일은 주민부담이나 고통은 주저하지 않고 바로 탁상행정으로 측근 몇 명과 논의하거나 독단적으로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는 경향이 많다. 현재도 경기도 의정부시의 경전철의 경우나 용인 경전철사업의 경우 수요예측이나 사업 타당성 조사조차 부실하게 하여 결국 천문학적인 빚을 고스란히 주민의 세 부담으로 떠넘겨 질 위기에 놓여있다. 이런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사업이나 예산낭비에 중앙정부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자체 실시 이후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나 비리에 타락한 공직자가 부지기  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위직 공직자가 수 년 동안 공금 76억원을 횡령해도 모르는 현실은  아마도 당연하다고 본다. 지방자치제 이전에는 지금보다는 공직자의 부조리나 비리수위가 낮았다고 본다. 지방자치단체 마다 문제의 사각지대로 변질되고 각종 공직자 횡령이 줄을 있고 있다 얼마나 제대로 관리감독이 되지 않고 방치했는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본다. 무슨 일만 터지면 난리법석을 떨지만 정작 감시기능이나 시스템은 먹통이라고 보며 언론 뉴스 며칠 후에는 또다시 잠잠해진다.

정말 큰일은 이렇게 썩을 대로 썩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치예산에 대한 회계는 제대로 했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분식회계를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보아 정부당국은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 대한 총체적인 전수조사와 함께 예산집행에 대한 감사와 회계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제는 짜 맞추기식에 허술한 예산관리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벌해야 한다. 선거에 당선된 적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재산이 대폭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자식들에 분산 증여하는 방식으로 주민의 혈세나 인사 청탁 각종 개발이권에 개입하여 뒷돈을 챙기는 사례가 많아지고 그 실태가 음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공직자로 재임 중에 자녀 혼사도 서둘러 부조금을 챙기는 파렴치한 공직자도 적지 않은 공직사회의 천태만상을 보는듯하다고 본다. 지금 제대로 파악되지않고 숨겨지고 있지만 지방자체단체들의 부채가 총 얼마인지 제대로 파악이 되지않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대로 세우지 않고 안일하게 추진하여 예산낭비한 지자체 사업은 부지기수이다.

정부는 부정공직자에 대한 쇄신책을 강력하게 세워 실시해야 한다. 부정과 부패나 비리로 물러난 부패공직자의 대한 시스템을 만들어 그 자녀들에게도 공직사회 진출을 막는 강력한 제도가 실천돼야 한다. 공지사회에 대한 잘못된 이식을 타파해야 한다. 공직자는 돈 버는 자리가 아닌 국민의 공복으로서 근면 성실 친절해야 하며 직무에 책임을 지는 자세와 인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직에서 부정이나 비리는 그 금액의 10배를 배상하거나 퇴직금을 몰수 하는 강력한 제도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공직자의 은밀한 거래나 부정과 비리는 근절하거나 차단하기 어렵다고 본다. 앞으로는 공무원 합격하여 임명할 때에 연대보증제도를 부활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많은 다수의 선량한 공직자들이 공직기간 근면 성실하게 직무에 임하고 아름다운 정년퇴임을 한다. 이런 성실한 공직자에게는 훈장이나 표창보다 노후에 보탬이 되는 연금을 상향 조정해 주는 것도 바람직스럽다고 본다. 지금의 시급한 과제는 중앙정부는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다잡고 바로 세우는 일이다. 그리고 상시적인 공직기강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자고발을 활성화 하는 동시에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공직자들이 공직자소청심사를 통하여 구제받지 못하게 소청심사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직위공모에 의한 외부영입인사 감사관제를 중앙정부 파견제로 전환해야 지자체 부조리와 부정부패를 차단 할 수 있다고 본다.

정부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은 행정을 과감히 버리고 공직풍토를 쇄신하고 바로잡는 강력한 제도적 정비와 장치마련이 시급히 이루어져 주민의 귀중한 혈세나 공직자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난무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국민부패지수가 낮아질 수 있게 되어 올바른 공직풍토가 정착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 <칼럼니스트>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정병기

정병기 한국방송대 법학과 졸업, 경찰에서 근무 중 강도살인범 검거 (현재 국가유공자 ) 봉화척곡교회 독립운동관련 정용선 항일독립투사의 증손(미발굴독립유공자) 증조부 정용선 선생의 독립운동 옥사 명예를 찾기 위해 지난41년 고군분투 중, 1,정용선 독립투사 제100주년 3.1절 특집 잊어지고 빛바랜 잃어버린 애국 재조명하고 정부가 인정해야, GOOD TV 특집방송 뉴스 GOOD TV 특집방송 잊혀진 독립운동가…안타까운 사연 눈길 GOOD TV 특집방송 뉴스 https://t.co/z69mX4OOqA 2,3.1절 특집 KBS1 TV 시청자 칼럼 정용선 증조부 항일독립운동 옥사 사연 증손자 지난 40년 증조부 항일독립운동 옥사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아직도 서훈을 인정받지 못해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고 있는데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https://www.facebook.com/byounggi.jeong.5/videos/1183235931775045/?autoplay_reason=gatekeeper&video_container_type=1&video_creator_product_type=0&app_id=2392950137&live_video_guests=0 3,정부는 마포 경성형무소 역사관 건립 정부가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역사바로세우기 말보다 실천이고 앞장서야 해결됩니다, 왜 정부는 경성형무소 역사적 진실과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가? 이곳에서 옥사하신 항일독립투사들은 시신도 인수받지 못해 혼백이 구천을 맴돌고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g6gEv0Ug4gk 경력은 전 대구연합일보 논설위원, 경북일일신문 논설위원, 기타 다양한 언론사 조선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기고, 경우회원, 서울북부지방경찰청 범방위원 역임, 포상경력은 서울시장 표창 4회(정책분야) 국토해양부장과 상 수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중랑구청장 상 10회 수상, 국가보훈처장 상 수상, 방송대 총장상 수상, 현재 상이처로 인한 간암수술 3회, 휴양 중에 있습니다,

기사더보기 >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