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650명 참가, 이용대 선수 등 팬 사인회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이용대체육관 준공기념 2012 화순·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및 주니어 오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지난 4일에 개막하고 9일까지 6일간의 열전이 벌어진다.
이용대체육관과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38개국 6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한 세계배드민턴연맹 3번째 등급에 해당되는 국제대회로 2009년도 챌린지대회, 2011년도 그랑프리골드대회에 이어 금년에 3번째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화순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효자 노릇을 하는 대회가 되고 있다.
아울러 이벤트 행사로 8일과 9일 13시부터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 하여금 팬 사인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는 매일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다만, 경품권은 1매당 1,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재)화순군장학회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국내·외에 스포츠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스포츠인프라 시설을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화 획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친절로 화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주어 다시 찾고 싶은 화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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