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식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식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2.12.22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로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광주지부가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을 돕는 행사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5회 광주장애인송년행사’에서 만남 광주지부는 지속적인 교류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로 하고 장애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형석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조호권 광주시의장, 정경수 광주장애인협회장, 장애인과 가족, 만남 자원봉사단 200여명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남 광주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차량, 안내, 의전, 점심 봉사 등 행사 전체 봉사를 도맡았으며, 식전행사로 아카펠라, 전통무용, 7080 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를 선보이며 외로움과 소외감 속에 송년을 보내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장경수 광주장애인협회 회장은 “만남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칭찬이 자자해 차기 회장에게도 만남과 연계하여 많은 행사의 도움을 주기를 요청했다”며 “오늘 자매결연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요청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만남 봉사단이 장애인 행사에 함께 할 때면 어느 행사보다 빛이 난다”며 “특히 예술단도 멋지고 말없이 열심인 봉사단의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자신도 만남 홍보대사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만남 광주지부 임찬진 지부장은 “만남의 슬로건은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다”며 "자원봉사도 빛처럼 바람처럼 공기처럼 비처럼 말없이 꼭 필요하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세상을 밝히고 세상을 발전시키며 세상을 섬기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아낌없이 봉사하며 사랑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