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드 가수 더원이 댄스 퍼포먼스로 깜짝 변신을 한다.

‘나가수’가왕에 도전중인 더원이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그남자 아시나요’에서 아이돌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파격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더원의 생애 첫 대형콘서트인 이번 무대의 기획의도는 ‘힐링 콘서트를 통한 행복전도사 선언’.

더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초감성 발라드로 위로의 무대를 선사한이후, 발라드 가수 공연에서 보기힘든 신바람 댄스 한마당으로 강력한 힐링효과를 노린다는 것.

또 프로포즈를 하고픈 연인들을 위한 흥미로운 이벤트도 준비한다.

더원의 공연기획사측은 24일 더원 콘서트 전체적 레퍼토리에 대해 “ ‘진흙속 진주’처럼 방송이나 공연에서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오리지널 본인의 노래와 오늘날 ‘제2의 전성기’를 있게해준 ‘나가수’레퍼토리, 그리고 더원이 즐겨부르는 애창곡 크게 세가지 형태의 곡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행복 전도사’를 선언했던 더원은 “기본적인 레퍼토리와 큐시트가 기획돼있지만, 관객들이 원한다면 어떤 노래든 부를 각오가 돼있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더원의 ‘그남자 아시나요’는 29일 첫공연에 이어 31일 오후 8시 울산KBS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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