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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SCJ가족초청 페스티발 ‘사랑꽃’
제2회 SCJ가족초청 페스티발 ‘사랑꽃’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2.12.26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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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광주시온교회 이미지 제고와 가족 간 화목 도모

크리스마스인 25일 저녁 신천지 광주시온교회가 제2회 SCJ가족초청 페스티발 ‘사랑꽃’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를 알고 있는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신천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천지 가족과 지인, 성도 2000여명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지재섭 지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온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정과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참 신앙인의 본을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마음 문을 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그간 광주시온교회가 지역에 빛이 되는 모습들을 소개하고 문화 공연 및 이벤트결혼식, 홍보관 운영, 상담부스, 소통 조형물전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1부에는 ‘부부간의 예’를 주제로 하늘부부 십계명 영상, 청년 중창 ‘must have love’, 듀엣 중창 ‘Tonight-west sight story’, 맘마중창 ‘넬라판타지아’ ‘씽씽씽’ ‘라밤바’ 등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어 2부는 ‘부모, 자식 간의 예’를 주제로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과 함께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전하는 표현하고, 7080댄스 ‘써니’ ‘빙글빙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 제2회 SCJ가족초청 페스티발 ‘사랑꽃’(사진제공=광주시온교회)
행사에 참석한 김민자(56, 여) 씨는 “주위에 말만 듣고 아들, 며느리가 신천지 교회 다닌다고 하니 싸움도 많고, 하는 행동을 보면 아닌데 밤잠 못 잘 때도 많았다”며 “와서 보니 사람들이 하나 하나 준비하는 모습들, 공연들이 본 받을만 하다”고 말했다.

아내를 따라 온 박진성(39, 가명) 씨도 “행사에 와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내를 이해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재욱 광주시온교회 홍보부장은 “성탄절은 단순한 의미의 예수님 탄생 축하가 아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깨달아 그분이 원하시는 뜻대로 바로 사는 것이 믿는 신앙인의 도리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기 위해 용서하고 축복하고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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