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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채 발행에 대한 의지 밝혀 '예산 증액 두고 여야 갈등'
박근혜, 국채 발행에 대한 의지 밝혀 '예산 증액 두고 여야 갈등'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2.12.27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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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재정 불가피" vs "국채발행 옳지 않다"

 박근혜 국채 발행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당선인의 민생공약 실현을 위해 6조원의 예산 증액을 요구, 국채 발행 의지를 밝혔다.
 
박근혜 당선인도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선기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약속드린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국채 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분들이 힘든 시기에 어려움에 떨어지기 전에 뭔가 단기간에 힘을 드려야 살아날 용기를 가질 수 있고 재정적으로도 그만큼 절약이 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국채 발행에 대해 "빚을 져 예산을 짜겠다는 방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새누리당 나 정책위부의장이 소득세 최고세율 과표구간을 2억원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은 2500만원으로 낮추는 법안을 제출했는데 야당과 협의해 간극을 좁힐 생각은 하지 않고 국민에 조세 부담을 안기는 국채 발행을 운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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