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비판 여론 쇄도' 국회의원연금법 통과 후폭풍 거세
'비판 여론 쇄도' 국회의원연금법 통과 후폭풍 거세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1.04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연금법 통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일 19대 국회에서 342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합의된 가운데,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에 128억 2,600만 원을 지원하는 예산이 통과됐다.
 
국회 헌정회는 만 65세 이상의 전직 의원들에게 월 120만 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 하루만 해도 평생 이 돈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780여 명에 달한다.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국회의원연금법 통과에 대한 비판에 공감한다며 “민주통합당이 작년 9월초 연금폐지를 위해 당론으로 발의한 법개정안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습니다”며 “연금폐지는 종국적으로는 이 법안의 처리에 달려 있으므로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국회의원연금법 통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럴땐 단합이 잘되네”, “기름값이 없어서 보일러도 못떼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연봉도 이미 1억이상씩 받는 니들이 이러고도 사람이냐”, “이참에 국회의원 무보수로 전환하자”, “칼만 안들었지 순 날강도야 날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