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관객 1,000명에게 ‘예술공장쇼’ 무료관람 제공
대학로 마로니에 극장에서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살방지!' 생생(生生)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해 최근 쉽게 자살을 선택하는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살소식으로 국민들에게 안타까움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유명인이나 자신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모방 자살을 시도하는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행사는 1월22일에서 2월 28일 한 달간 진행되며 1,000명의 행사참가자들을 공연에 초대한다.
‘예술공장쇼’는 힐링 퍼포먼스 쇼로서 주인공이 자살을 선택하려다가 돌이키는 장면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덕분에 자살을 결심했다가 공연을 보고 용기를 얻어 새롭게 삶을 꿈꾸며 시작하겠다는 관객들의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공장쇼’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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