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국가대표선수 박종우가 드디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체육회(이하‘KOC’) 박용성 회장은 15일 오전 10시, KOC 회장실에서 박종우 선수에게 IOC로부터 수령해 온 2012 런던올림픽대회 축구 동메달을 직접 전달했다.
박종우는 지난해 8월 런던 올림픽 동메달결정전이 끝난 뒤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다 한 관중이 들고 있던 '독도는 우리땅' 피켓을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다 IOC가 이를 문제삼아 동메달 수여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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