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순천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교육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교육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노인의 전문성을 향상시킨 사업으로 참여 노인들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92개 기관으로 파견, 강사로 활동한다.
참여자는 노-노 파견 강사 67명과 1-3세대 파견 강사 85명으로 총 152명이며,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탑 웨딩홀에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 총 22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강사의 기본자세, 노인건강 및 응급처치 방법, 노인사회참여 의미와 역할 등을 김진화 제일대학교수, 비롯한 김태옥 강사 및 순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강의한다.
격려 차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교육형 일자리사업은 은퇴한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라며, 일자리 참여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 바란다며 오는 4월 20일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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