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달리는 버스에서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이벤트는 수도권 시민 4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GBUS와 함께 기획된 것이다.

김태우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GBUS에 직접 탑승해 이번 발매한 ‘T-LOVE’의 타이틀곡인 ‘Cosmic Girl’을 비롯하여 다양한 음악을 GBUS 승객들에게 들려주고 깜짝 선물도 증정했다.

김태우의 버스 콘서트 진행을 맡은 관계자에 따르면,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버스 콘서트는 승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GBUS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색다른 이벤트가 되었다고 후문이다.

김태우는 ‘T-Virus’ ‘T-SCHOOL’ 이후 T시리즈로 본인의 색깔을 잘 나타내면서도, 따뜻한 사랑을 담는다는 의미로 앨범명을 ‘T-LOVE’로 정하고, 이번 앨범을 위해 콘셉트 기획에서부터 음반제작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앨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태우의 미니앨범 ‘T-LOVE’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이 공개되며, 21일 오프라인을 통해 앨범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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