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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MB 노후 걱정 끝!!"한달 1100만원 받아”
퇴임한 MB 노후 걱정 끝!!"한달 1100만원 받아”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2.2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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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가족에 대한 질병치료 비용까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에게 지급되는 연금은 현직 연봉의 70% 수준으로, 올해 발표된 대통령의 연봉을 기준으로 1억3500만원이 된다.
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받는 연금은 연간 1억3500만원으로 매달 1100만원 정도 수령 3월부터 지급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경호 및 경비 인력, 교통·통신 및 사무실도 지원받는다. 병에 걸려도 문제 없다. 대통령 뿐만아니라 가족에 대한 질병치료 비용까지 지원되기 때문이다.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평생 본인과 가족이 보장을 받는 셈이다.
또한 대통령 예우에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의 보좌를 받게 된다.
비서관과 운전기사는 전직 대통령이 추천하는 사람 중 임명하며, 비서관은 고위공무원에 속하는 별정직 공무원, 운전기사는 6급에 해당하는 별정직 공무원이다.
이밖에도 이 전 대통령은 신변보호와 관련해 앞으로 10년 간 청와대 경호실의 경호를 받게되며 이후에는 경찰에서 종신 경호를 담당한다.
이와 관련 현재 예우를 받는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일하며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 형을 확정 받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거했기 때문에 역시 혜택이 없다
한편 민주통합당 정청래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전 대통령 전직대통령 예우. 퇴임 연금은 월 1125만원. 비서관 3명, 운전기사 1명을 지원…노후 불안은 없겠네요”라며 냉소적 반응을 보였으며 누리꾼들도 다소 부정적 입장들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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