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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3·1절 기념식 거행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3·1절 기념식 거행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2.28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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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94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거행되는 첫 국경일 행사로서, 독립 관련 단체를 비롯하여 3부 요인 및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독립유공자 및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청소년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의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포상은 정부가 국 내·외 사료 등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독립유공자 75인 중 5인에 대하여 친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대표적 다문화 가수인 인순이씨와 함께 야식 배달부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 배달부로 변신한 성악가 김승일씨가 애국가를 선도할 계획이다.

주요 관련행사로는 1일  10:30,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독립문)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 마임 공연, 추모글 이벤트 등의 체험행사가 국가보훈처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11:00, 독립기념관(천안)에서는 3·1운동 정신계승 재현행사와 독립기념관과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한편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3·1절 당일 국립과학관(서울·과천·대전)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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