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2013학년도 입학식이 4일 오전 10시 해오름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입학식 1부는 건학이념 낭독,연혁 소개, 학부 신입생 5,115명을 포함한 5,983명에 대한 입학 허가 선언, 이준영(프랑스어과)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서재홍 총장 입학식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재홍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이야말로 조선대학교의 빛나는 미래요,희망이다.”라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창조적으로 도전하고,글로벌 역량을 갖추는 데 힘쓰는 한편 리더로서의 인성과 통찰력 그리고 통합능력을 갈고 닦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부에서는 조선대 출신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이한위 씨(정밀기계공학과 33회)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씨는 “아무도 저에게 배우가 되라고 하지 않았지만 저 자신의 선택으로 배우가 되었고,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라며 “신입생 여러분도 조선대학교 울타리 안에서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면서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능동적으로 많은 일에 도전한다면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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