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 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1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양년일)가 주관하며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난과 함께 풍요로운 함평에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난 대제전에는 한국 춘란 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난 단체나 개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시작 전날인 29일 접수하면 된다.
출품기준은 1년 이상 배양된 한국춘란으로 합식되지 않은 성촉 3촉이상인 작품이어야 하며, 화예품은 꽃대가 2대 이상 이어야 한다.
다만 우수한 산채품은 위 기준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성촉이 3촉 이상의 난에서 1경의 꽃대라도 우수품종은 출품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한국춘란 판매전, 초보자들을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을 펼치는 한편 난배양 기자재, 관련 서적을 구입 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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