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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SK텔레콤
[종목분석] SK텔레콤
  • 정오영
  • 승인 2013.03.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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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정오영] 시장을 이끄는 확실한 업종이나 종목 없이 지루한 박스권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증시와의 디 커플링은 여전히 유효하고 종목 장세가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주 2013년 첫 선물 옵션 동시 만기는 큰 충격 없이 마감됐으나 만기 다음날, 삼성전자를 필두로 외국인의 코스피와 선물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시장은 낙폭을 키웠다. 금일 소개 할 종목은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이는 SK텔레콤이다.

동사는 국내 이동통신의 선두업체로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출발 한 이래 90년대 들어 SK그룹 계열사가 되었다. 삼성전자 애니콜과 갤럭시 브랜드의 주 출시 통신사로 2010년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고, 스마트폰과 LTE 서비스 확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2012년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동사의 2012년 4분기 마케팅 비용은 7,540억 원으로 지난 3분기 대비 2,810억 원이나 감소하며 양호한 실적의 원동력이 되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SK텔레콤은 통신업체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마케팅 비용 조절에 성공하며 2013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구나 2013년 SK그룹 차원에서 헬스케어, 반도체 및 글로벌 신성장동력 체계를 명확히 한다는 전략하에 SK텔레콤은 LTE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폰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진출할 계획을 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금요일 미국 뉴욕에서 출시 한 삼성 갤럭시S4가 올 4월 본격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그에 따른 상반기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그룹 차원에서는 이미 2013년 1월 830만 가입자를 확보한 LTE 서비스 가입자 목표치를 연말까지 1,400만 명으로 예상하고,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따른 통화량 감소에 대처하여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내놓아 수익 모델의 다변화가 기대된다.

통신주의 특성상 지수 상승의 끝자락에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 점을 참고하여 약 16만 원까지 조정 받았을 때 대응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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