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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노원병 무공천 "범야권의 결집과 연대가 절실해"
민주, 노원병 무공천 "범야권의 결집과 연대가 절실해"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3.25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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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노원병 재보선 무공천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민주통합당이 4·24 재보선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출마하는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25일 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서울 노원병 선거구는 전략선거구로 지정한다"며 "공천하지 않는다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성호 대변인은 "오만과 불통으로 점철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범야권의 결집과 연대가 절실하다는 차원에서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한 결과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안 전 교수가 지난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에서 보여줬던 양보와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노회찬 전 의원이 사법살인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에 대한 분노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의 노원병 무공천 결정에 대해 "새 정치의 길에서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으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새 정치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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