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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 행사 개최
종로구 '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 행사 개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3.2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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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8일 노르웨이 해외입양동포와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종로구와 사단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이하 홀트) 간 문화관광교류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입양가족들에게 모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금박서표 만들기 공예 체험(북촌전통공예체험관) ▲세한삼우전 관람(고희동 가옥) ▲북촌 투어 ▲김치 및 떡볶이 만들기 체험(김치월드) ▲전통재래시장 체험 및 한복 쇼핑(광장시장)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북촌 투어는 골목길 해설사의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들으며 둘러볼 예정이다.

2009년 전국 최초 문화관광협약 체결
지난 2009년 6월 종로구는 홀트와 전국 최초로 문화관광협약을 맺고, 해외입양동포에게 모국에 대한 단순한 이해뿐 아니라 한국인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프랑스,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룩셈부르크 5개국의 입양가족단 1,100여 명이 16회에 걸쳐 종로를 방문하여 한국학교 체험, 북촌탐험대 체험, 문화재·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앞으로도 종로를 방문하는 해외입양자가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문화체험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양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개요
 일 시 : 2013. 3. 28.(목) 9:30 ~ 16:00
 장 소 : 북촌, 인사동, 광장시장
 참석대상 : 노르웨이 해외입양동포 33명 및 외국인 가족(총 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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