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Green City & Smart Growth’를 주제로 한 ‘제6회 즐거운 환경UCC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2013 도시환경협약(UEA) 샌안토니오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통한 글로벌 국제환경 선도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것이다.

출품작은 올해 7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릴 예정인 ‘2013 UEA 정상회의’ 주제와 국제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노래, 춤, 상황극, 다큐멘터리 등 자유로운 형식의 작품을 동영상이나 플래시애니메이션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5월 21일까지 50일간이며,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으로 구성해 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광주광역시 환경정보사이트 에코포털서비스(www.eco.gwangju.go.kr)에서 출품 규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광주시는 영상‧광고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1차 심사에서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이들 작품에 대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입상작은 오는 6월20일 에코포털서비스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시 정례조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동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총 351건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돼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70개 입상작품을 에코포탈사이트에 등록하고 환경교육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2013 UEA 샌안토니오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고, 광주가 국제적인 환경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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