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는 8일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국민행복기금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철 캠코 사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행복기금은 서민층의 가계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29일 캠코 본사에서 출범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캠코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회복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고금리를 10%대 은행금리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은 기금 출범일 직후인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다중채무를 40~50% 감면해주는 ‘채무재조정’은 4월말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그 동안 캠코는 금융소외계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바꿔드림론, 두배로희망대출 등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를 운영하면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국민들이 빚 부담을 덜고, 경제적으로도 재기하여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광주를 비롯해 서울 본사, 10개 지역본부, 7개 지방사무소를 거점으로 많은 국민들이 국민행복기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며, 포항 등 지역거점이 없는 4곳에 지방사무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이어 캠코는 광주은행과 국민행복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기존의 바꿔드림론을 포함하여 새로 시행되는 국민행복기금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상호간 업무협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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