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북한 발사예고? "체제결속을 노리는 것"

일본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 요격 준비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북한이 미사일 발사예고를 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평양에 있는 외교관들에게 이르면 10일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예고를 했다고 한다.

현재 일본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도쿄 등 수도권에 요격용 패트리엇 미사일을 배치했으며, 사이타마와 지바현에 있는 자위대 주둔지 등에 요격 미사일을 배치했다.

11일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추대 1주년, 13일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취임 1주년 기념일로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북한 발사예고에 대해 "새로 들어선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길들이기 위한 하나의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정은이 집권한지 1년 반 가까이 됐다.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나타내자는 의도도 있고 김정은 주도 하에 체제결속을 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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