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산점-군가산점 같은 개념"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법 개정안, 일명 ‘엄마 가산점제’가 국회에 발의됐다.
17일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엄마 가산점제'와 '군(軍) 가산점제'가 같은 개념이라며 동시에 관련 법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MBC 라디오에 출연한 신의진 의원은 엄마 가산점제에 대해 "취업을 하다가 육아·출산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뒀던 엄마들이 재취업 의사가 있을 때 가산점을 주자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대 갔던 분들한테 보상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엄마가 됐다가 재취업할 때 가산점을 주는 것도 같은 개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엄마 가산점제에 대해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명기했지만 실은 '등'이라고 한 이유가 이외에 가족 돌봄의 이유로 그만둔 경우도 포함시키는 것도 논의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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