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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시각장애인 위한 도로명주소 점자안내문 제공'
충청북도, '시각장애인 위한 도로명주소 점자안내문 제공'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3.04.2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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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충청북도가 내년도 전면시행 예정인 도로명주소를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쉽게 알려주기 위해 점자안내문을 제작·제공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도로명주소의 전면시행에 대해 장애인들도 홍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2일 제33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린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제작한 도로명주소 점자안내문 500부를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배부하고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사실을 홍보했다.

이번에 제작 배부된 도로명주소 점자안내문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고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에 대한 구성, 쓰기 및 사용법 등을 점자로 수록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작된 도로명주소 점자안내문은 도내 맹학교에도 배부될 예정이며,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지개도서관과 협조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소식지를 통해서도 도로명주소 안내와 더불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알릴 예정이다.

신용수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로명주소 점자안내문을 제작 배부하게 되었다.”며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대비하여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다 같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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